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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0
안녕하세요. 삼산동 동인한의원입니다. 오늘 알아볼 한약재의 이름은 <길경>입니다.
길경은 사실 우리에게 굉장히 익숙한 약재입니다.
길경은 초롱꽃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도라지의 뿌리를 건조하여 약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도라지입니다. 음식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죠.
다만, 식품으로 유통되는 도라지는 재배된 1, 2년산 도라지만을 사용하고, 약재로써 길경은 3-5년간 재배된 도라지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는 다년생 초본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식물은 크게 초본과 목본으로 구분됩니다.
목본은, 쉽게 나무를 말하고 여러해에 걸쳐 점점 커지면서 자라는 식물을 木(나무 목)을 써서 목본이라고 하고, 줄기가 자라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은 후 말라죽는 식물은 草(풀 초)를 써서 초본이라고 부릅니다.
길경은 1-2년 어린 풀일 때에는 그 아린 맛이 약해서 맛이 좋아 나물 용도로 많이 쓰이게 되고, 3년 이상 묵히게 되면 약효를 내는 성분들이 많이 생겨서 훌륭한 약재로 쓰입니다.
부평 한의원 동인한의원에서 알려드리길,
길경이라는 이름은 뿌리가 서로 만나 꼬인 모양이 두레박 줄과 같다는 뜻으로 ‘길’이라 함은 맺는다 라는 뜻이고, ‘경’이라 함은 두레박줄 이란 뜻으로 그 뿌리의 형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길경의 채집 시기는 봄과 가을에 3~5년생의 뿌리를 채취하여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려서 씁니다.
길경은 봄이나 가을, 그 중에서도 가을에 채취한 것을 최고급으로 보는데요.
길경은 뿌리를 약재로 쓰기 때문에, 꽃이 피거나 열매가 맺혀 있을 때에는 뿌리의 藥力(약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약재로서의 효능이 떨어지며, 꽃이 지고 열매가 떨어졌을 때가 뿌리에 영양분이 많기 때문에 효능이 좋습니다.
3~5년생의 뿌리를 채취하여 사용한다고 하였는데요. 3~5년이 넘어가면 효능이 떨어져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부평 한의원 동인 한의원에서는 3~5년생의 길경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재로 쓰는 길경은 뿌리가지가 많고, 쓰고 아린 맛이 적어지며 단맛이 같이 있는 약재를 고급으로 여기고 사용하는데요. 참고로 알려드리면, 식용으로 드시는 도라지는 1-2년 생으로 곧은 뿌리를 가지고 아린 맛이 적은 것을 골라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확대된 그림 안에 진한 갈색 줄무늬가 중질입니다.
겉에는 보호막으로 둘러싸고 있습니다.
가을에 채취한 것은 중질이 비교적 충실하여 품질이 좋습니다.
가을철에 거피(去皮)-(껍질이 벗겨진 것)를 하면 영양분이 많아 건조하여도 빛깔이 황색을 띱니다.
그러나 봄에 캐어 거피(去皮) 하면 봄이 오기 전인 겨울에서 영양분을 받지 못해 영양 상태가 부족하여 가볍고 색깔이 흰색을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자연산은 상대적으로 굵지는 않지만 아린 맛, 향기가 강하여 식용으로 쓰지 못하고 약용으로만 이용하고 있는데 품질이 가장 우수합니다.
길경에는 saponin이 많이 들어있어서 3-5년 묵은 길경에서는 인삼과 비슷한 맛과 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선시대에는 민간에서 값비싼 인삼 대신 길경을 보약으로 대신 드시는 분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이제는 약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부평 한의원 동인한의원에서 길경을 어떤 식으로 처리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길경은 겉껍질을 벗기고 노두를 제거하여 햇볕에 말려 사용합니다. 참고적으로, 식용으로 도라지를 드실 때에는 겉껍질을 벗기고 물에 담가 쓴물을 빼고 사용합니다.
다음으로는 부평 한의원 동인한의원에서 길경의 맛과 향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성미는 고(苦) -쓰고, 신(辛) -맵고, 미한(微寒) -서늘함 이 있고, 폐(肺)에 주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 약재가 임상에서 쓰이는 효능은 위에서 말했듯이 성미가 쓰고, 맵고, 서늘하기 때문에 거담(祛痰) -답답한 것을 풀어주고, 배농(排膿) -호흡기계의 가래와 농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세히 알려드리면,
①거담진해(去痰鎭咳) -독감이나 감기로 인해 가래와 목 아픔, 기침이 날 때 길경이란 약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②인후종통(咽喉腫痛) -감기로 인한 인후 통이나 편도선염에 발음 장애가 있을 경우, 고열이 있을 경우 길경이란 약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③배농소종(排膿消種) -고름이나 농을 없애주는 약재로 길경이 쓰이고 있습니다.
④흉격비만(胸膈痞滿) -폐(肺)가 기체담조(氣滯痰阻) 하여 비만(痞滿 : 답답하고 막힌 듯한 증상)에는 길경이란 약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길경은 약재로 첨가해 쓰이기도 하지만 식용으로 먹기도 하고, 약의 주성분으로 들어가는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합니다. 또한 길경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사용하면 여성의 화병에 좋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부평 삼산동 한의원 동인한의원에서는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원장의 정확한 진단 후 규격품 한약재 사용, 조제내역 공개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여 환자 분들께 맞는 한약을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길경>이란 한약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다음에도 더 다양한 한약재를 가지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드려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드디어 *2020년 12월 연말이 찾아왔습니다.
* 감기 조심하시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까지 삼산동 동인한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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